교회소개

목사님 컬럼

5월 22일 “4/14 Window”

Author
mannala
Date
2022-05-22 20:53
Views
1134
1995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가스펠상을 받았던 마이클 스미스(Michael W. Smith)는 웨스 스태포드의 『너무 작기에 더욱 소중한』이라는 책 서문 “‘가장 작은 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인간 중에서 가장 작고 가장 약한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이 타락한 세상의 죄에 대해 가장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그들은 이 세상의 거대집단 사이에서 가장 낮은 순위에 있다. 우리는 바로 오늘부터 우리 어린이들에게 시간과 관심, 존중과 헌신을 주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이며 우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다. … 어린이들이 이 세상의 거대집단 사이에서 하위 순위에 있는 이유는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 모든 어린아이 한 명 한 명을 놓고 격렬하게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치열한 전쟁의 이유는 분명하다. 연구에 의하면 그리스도인들 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직 어린아이였을 때, 대부분 열네 살 이전에 신자가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만약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를 어린아이였을 때 영접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이 예수님을 알게 될 확률은 23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세계적인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시(Luis Bush)는 1990년에 “10/40 Window”(10/40 창)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이 말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북위 10도~40도 사이에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 창 지역은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을 품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루이스 부시는 “4/14 Window”(4/14 창), 4살부터 14살까지 10년의 짧은 시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어린아이들을 새롭게 세우자는 운동을 주장했다. 이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4-14살 나이의 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순수한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군이 되게 하자는 연령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선교 전략 용어이다.
어린아이들은 자신들이 소중하며 중요한 존재이고, 가장 중요하게는 예수님께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 자격이 있다. 어린아이의 영혼은 시멘트 반죽과 같아서 어릴 때에는 아주 작은 노력으로도 평생 기억에 남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만나는 어린아이를 일으켜 세우거나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시며, 존중하고 신롸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린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해야 한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말씀을 실천하는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 아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어린아이들과 학생들, 젊은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존중받고 소외당하지 않는 확대된 가족과 같은 교회, 아이들과 학생들, 젊은이들이 교회가 우리를 포용하고 존중하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라고 느끼고 언제든지 기쁨으로 나올 수 있는 만나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매월 한 번씩 만나교회에 소속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All Generation Worship(AG Worship)를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된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하나님의 가족임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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